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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에는 어쩔 수 없이 가장 가운데에서 단체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
박종한은 한국건축가협회 홈페이지에 뜬 포스터를 보고 평일 오후 야간자율학습을 제쳐두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하게 된다.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타이틀의 강연이었는데, 포스트 통일시대의 한반도의 문화를 책임지는 건축가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그는 딱 자신을 위한 강연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가장 주의를 끈 부분은 북측(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남한의 기자협회와 PD연합회가 '북한'이라고 지칭하던 것을 '북측'이라고 하기로 합의했다.) 주민들이 남한의 기자들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었다.
반공교육 언급 - 내 필드는 '교육' 이기 때문에,
블라블라블라 사상과 시선
이날 강연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두 연사의 강연 순서를 먼저 소개한다.
소련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 북한의 초기 사회주의 리얼리즘 건축
정형화 사례로서의 평양 대극장 건설
이후 북한 건축에서 전통성의 이해와 표현의 변화
도입
김일성 시대의 건축
김정일 시대의 건축
김정은 시대의 건축 - 빠르게 넘어감
각 거리들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