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2일,
박종한이 차오름웹을 졸업합니다.
박종한입니다. 3년 반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생각하고 정리해왔던 아이디어를 모두 모아아 인터뷰로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주인공이 되기를, '피교육자'가 아닌 교육의 생산자로 살 수 있기를, 고유한 개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 아이디어들이 언젠가는 누군가에 의해 실현될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앞당기고 싶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원했거든요. 동아리와 학생회가 연결되어 지식을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힘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차오름웹'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권한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게(CVI') 위임하고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습니다. BLU 11기 임원분, 특히 의장님과 대외교류부장님께서 취지에 공감해주셔서 기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1대 의원님들, DTP Team, 야학, 야탑고등학교 학생회 '야온' 가족들,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 BLU 10기 멤버들, DPG 대표님 ㅡ 제 부족한 설명을 경청하고 지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외에도 이 무모한 도전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열심히 즐겁게 살겠습니다 0.<<<
2015.07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원 선발 과정에서 '시 단위 자율동아리 웹에서의 교류 추진' 정책제안서 작성
차오름웹의 시작, 전개 과정, 박종한 이야기
재생시간 가장 긴 8분.
2018.05.19 차오름제와 맞추어 오픈하려 했던 차오름웹. 디자인 일을 맡게 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려 11기에 넘겨주게 되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당장 오픈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다.

차오름웹 개발의 'Why'에 해당하는 부분.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어떠해야 할까? 박종한의 대답은 이렇다.

p.s. 매 교실 게시판을 통해 월간야학을 배포하려던 계획은 교장선생님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대신, 멤버들이 5부씩 나눠 가지고 주고 싶은 사람들 나눠줬다.
1학년 때 지금은 교감이 된 사회선생님께 '단결권'이라는 단어를 접했고 2학년 때 '야학'을 하며 지도교사에게 그 참뜻을 배웠다.
그래서 학생회장 공약으로 동아리 연합회를 만들 것을 내놓았다.
야탑고 동아리 연합회 '야동연'의 내용을 포함한 청소년 자치기구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유와 개방의 정신 위에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지식 나눔의 유인과 나눔이들이 요구할 최소한의 조건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아직은 BETA버전인 차오름웹 라이선스는 박종한이 내린 고민의 결론이다.
위 사진은 2017년 7월 학생회장 당선인 신분으로 학생회 회의식(회의+회식)에 참석했을 때 박종한의 PT이다.
저 세개 다 만족할 만큼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하다.
마지막 동영상은 나중에 뒤를 이어줄 후배님들에게 전하는 메세지이다. 원래 제목은 '첫 번째 기획자의 유언' 이었는데 친구가 죽었냐고 물어봐서 바꿨다. 러시아의 과학자인 파블로프가 쓴 <마지막 유언과 고백>이 너무 멋있었거든..
자료 목록
1, 시 단위 자율동아리 웹에서의 교류 추진 PDF (2015.07) :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원선발과정에서 작성한 문서
2. DTP Team 동아리 통합 포털 (이재정 교육감 전달 자료) (2016.03) : 행복의회 의원시절 정리한 문서들을 모 공모전에 나가면서 한데 엮은 문서 
3. 차오름제 사업설명회 요약 (2018.02) : 블루 차오름제 사업설명회 유인물인데 차오름웹 내용도 조금 나옴.
4. X Parti 차오름웹 일반 (2018.05) : 민주주의 플랫폼 빠띠의 시스님께 자문을 구하며 만든 문서. 어도비XD로 만든 데모의 스크린샷이 포함되어 있다.
차오름웹 /  첫 번째 기획자, 블루 10기 의장의 기획 의도 설명 / youtube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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